나는 표지에서 배가 침몰하고 있어서 이 배의 이름이 샐리 존스인줄 알았다. 이 배가 엄청난 사연이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오른쪽 아래에 있는 고릴라가 주인공이었다. 나는 이 고릴라가 주인공인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일반적으론 고릴라가 주인공이진 않을 것 같아서이다.

 샐리는 아프리카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밀렵꾼에게 잡혀 이후 여러가지 힘들 상황들을 겪으면 떠돌게 된다. 마지막에 진짜 친구로 남은 보스와 함께 다시 고향을 떠나 여행을 시작한다.

 나는 샐리가 고향을 다시 떠난 게 놀라웠다. 하지만 나도 다시 여행을 떠날 것 같다.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수 있고, 험난하지만 재밌기도 한 세계 여행을 다시 한 번 더 경험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샐리가 여행을 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꾹 참고 계속 여행을 해서 더 좋은 결과와 인생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우리도 참다보면 더 나은 결과와 인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학년 6반 박효빈]